CES탐방의 시작은 한국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EG 글로벌 챌린지에 합격 한 후, CES는 단지 트렌드를 읽을 수 있는 박람회라고 생각하였습니다. 하지만 성공적인 탐방을 위해 여러 번의 OT와 기업 조사, 제품 조사 등의 과정을 거치며 CES를 대하는 태도는 점점 변화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관심있는 분야의 기업, 제품만 찾아보았지만 CES 2018에서 채택한 키워드인 스마트시티, 인공지능 등을 접하고 전시 예정인 다양한 제품들을 조사하다 보니 관심 분야의 범위가 점점 넓어지며 CES 탐방이 더욱 기대되었습니다. 이러한 기대를 가지고 미국 라스베가스에 위치한 전시장에 도착했을 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라스베가스의 전시장은 저의 기대를 무색하게 할 정도로 거대했습니다. 전시장의 내부는 엄청난 규모의 기업과 제품들이 전시되어 있었고 이는 2018년 뿐만 아니라 미래 산업의 집약체였습니다. 관심 기업의 제품 및 다양한 산업군의 제품들을 탐방하고, 그들의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제품에 대해 토의하는 일련의 과정들은 현대 산업을 바라보는 제 생각의 크기를 키우는 귀중한 경험이 되었습니다.
더불어 EG 글로벌챌린지가 더욱 소중하게 느껴지는 것은 바로 같이한 팀원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팀원들 그리고 같이 간 모든 사람들과 함께한 문화탐방 등의 다양한 경험은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추억으로 남겨질 것입니다. EG 글로벌챌린지 2기, EG 직원분들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