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기 6조 김동연 학생의 이야기 입니다.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18-03-14 오전 9:4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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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 글로벌챌린지에 최종 선발되고, 가을학기 내내 설렘을 안고 기대하고 고대하던 EG 글로벌챌린지를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다. 꿈만 같았던 810일간의 여정. 나에게 정말 가치있는 경험이었고,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게끔 튼튼한 발판이 되어주었다.


학생 신분으로서는 쉽게 경험할 수 없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 박람회인 CES를 다녀온 것은 나에게 크나큰 행운이었고 현대의 기술 발전의 넓고 다양한 시각을 가질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나는 VR이나 AR, 엔터테이먼트 쪽에 관심이 많아 나의 초점을 체험에 집중시켰다. 많은 ARVR 장비들의 공통점과 차이점에 집중하여 몸소 느껴보았다. 시중에는 나와있지 않은 장비들인 VR신발, VR휠체어, 청사진을 보여주는 AR등을 체험해 보면서 이색적인 경험을 해볼 수 있었고, 아직은 많은 발전이 필요해 보이는 분야라는 것을 느꼈다. 다소 아쉬웠던 점은 대부분이 DEMO버전이여서 완벽하고 깔끔한 가상화면을 보여주지 못했던 점이다.


CES로의 참관은 VRAR 이외에도 다른 많은 분야에 있어서 나에게 흥미를 돋구며 관심을 이끌기에 충분했다. 삼성의 실제 벽보다도 더 현실적인 벽을 구사해서 보여주는 디스플레이 The Wall 이나, LGCurved TV Canyon은 절로 탄성이 절로 나왔다. 다만 이런 것들이 마케팅을 위해 일회성의 보여주기용으로 제작된 점은 아쉬웠다. 하지만 CES에서 이런 차세대 기술을 접함으로서 미래의 디스플레이 발전에 상당히 많은 기대를 가질 수 있게 되었다.


CES 참관 이외에도 EG 글로벌챌린지는 나에게 너무나도 많은 행복을 안겨 주었다. EG 글로벌챌린지가 정말로 좋은 대외활동인 이유는 그 값진 경험이라는 CES보다도 더 값진 경험들을 많이 안겨주기 때문이다. CES이외의 활동들 하나하나가 너무나도 값진 경험이었기에 모든 활동들이 기억에 남지만 가장 기억에 남았던 두 곳은 그랜드캐니언과 유니버셜 스튜디오이다.


평생잊을수 없는 장관. 그랜드 캐니언. 경치가 너무나도 아름다워서 숨이 멎는듯했다. 광활하고 웅장한 그랜드캐니언의 모습에 자연스레 숙연해졌다. 초등학교 때부터 버킷리스트였던 그랜드 캐니언으로의 방문은 EG 글로벌챌린지 덕에 달성할 수 있었다. 사진으로 매번 봐왔던 풍경이라 감흥이 없을까 걱정했지만 사진과는 차원이 다른, 사진에 미쳐 담을 수 없는 엄청난 자연경관에 쓸데없는 걱정이라는 생각을 했다.


유니버셜스튜디오 또한 나에게 큰 감명과 감동을 주었다. 해리포터, 트랜스포머, 머미 등 4D의 놀이기구와 우리나라의 놀이동산과는 완전히 다른 컨셉으로 이루어져있다. 해리포터는 3D안경을 쓰지 않고도 진짜 지팡이에 타서 하늘을 나는 것처럼 느껴져서 너무 신기했고, 트랜스포머는 미사일이 날아와 내 뒤에서 터지는데 진짜 깜짝 놀랐다. , 투어버스 자체가 놀이기구가 될 수 있다는 것에 감탄이 멈추지 않았다.


EG 글로벌챌린지를 통해 많은 것을 경험하고 배울 수 있었다. 이런 의미있고 값진 경험을 만들어준 EG그룹에게 매우 감사하고, 다른 많은 학생들도 이처럼 뜻깊은 대외활동을 통해 참여하여 각자만의 의미있는 경험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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