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기 4조 조장 이규화 학생의 이야기 입니다.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18-03-14 오전 9:3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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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단에 지원하게 된 계기

IT산업을 넘어 4차산업 시대가 되면서 약학분야도 큰 변화가 생긴다는 기사를 자주 접해보았습니다. ‘시행 단계다’, ‘트렌드가 변할 것이다’, ‘병원, 약국, 제약회사에서는 이렇게 변할 것이다라며 전문가들이 말하는 것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잘 와 닿지 않았고 외국사례나 실제로 가능성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내가 40살 정도 된다면 실세로 일하게 될텐데 미리 트렌드를 읽고 약학이란 분야에 어떤 기술이 적용될까? 대비해야 하지 않을까?’ 남들보다 더 많이 알고 전문가가 되려면! CES에서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CES에 다녀와서

지원하게 된 계기에서 원하는 것 이상을 얻어왔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겠다는 것은 아니지만 공학적 기술과, 드론과 같은 처음의 관심분야보다 Health careIOT가 가전생활분야뿐만 아니라 병원, 약국 등 사회 곳곳에 적용될 수 있겠다는 영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나중에 어떤 사람이 될까요? 어떤 방식으로든지 사회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3기 분들에게

CES는 전공에 상관이 없습니다. 오히려 공대가 아닌 사람들이 찾아가서 배워와야 합니다. 기술을 배워온다기 보다 제품이 왜 필요한지, 핵심을 배워와야 합니다. CES에서는 기술이 아닌 제품시연과 일반인도 알아들을 수준만큼만 설명해줍니다. 오히려 다른 분야의 전공자가 참여하여 이건 이렇게 적용할 게 아니라 이렇게 하면 좋을텐데라는 생각을 많이 해야 합니다. ‘저 사람들은 저걸 저렇게만 사용하는구나’, ‘왜 핸드폰이나 TV기술에만 사용하려고 할까’ ‘대상을 시각장애인이나 소수자를 위한 서비스기술로 무료로 제공하면 안될까등등 생각을 배워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생각을 공학자에게 전달하여 같이 융합하여 일하는 것이죠. 비공학자는 CES에서 관심분야뿐만 아니라 전 분야를 둘러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만 너무나 할 말이 많지만 줄이겠습니다.

 

감상문
(1.6~1.15) LA, Laughlin, Las Vegas / 약학과 4차산업...
IOT, 5G, Drone, Display, Health care을 알아보고 미국 서부 탐방을 다녀오다.

미래의 약학은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시간. 꿈같은 시간.

정말 좋았던 사람들 직원분들 동생들

아무생각 없이 행복할 수 있었던 시간. 대학생활 중 가장 뜻깊고 좋았던 시간

대부분 동생이었지만 배울점이 많은 친구들이었고 존경스러웠습니다.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느라 체력적으로 많이 지쳤던

영어의 필요성을 느끼고 삶의 터닝 포인트가 될 정도의 가치가 있었던 곳
재고 따지지 않고 순수하게 어울릴 수 있었던 시간
다른 전공의 친구들, 각자 다른 능력, 다른 성격들, 서로 같은 것, 다른 것조차 모두 좋았던 순간들 꿈같습니다.

기업의 가치관, 직원분들도 모두 훌륭하신 곳이었고 전액 지원이 되니 꼭 반드시 올해 후배님들이 지원했으면 좋겠습니다. 누군가라도 꿈이 있는 사람이 있다면.. 정말 좋았던 곳.

이렇게 지원해 주는 이유는 꿈이 있는 학생들이 부담없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려는 기업 가치관이라고 합니다.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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