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기 4조 오윤진 학생의 이야기 입니다.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18-03-14 오전 9: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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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EG 글로벌챌린지 2, 카이스트 생명화학공학과 오윤진입니다.

벌써 EG 글로벌챌린지에 다녀온 지도 한 달이 다 되어가네요. 저에게 EG 글로벌챌린지에서의 모든 순간은 잊지 못할 행복한 추억이었습니다.

 

진짜 전세계에 이보다 더 좋은 대외활동이 있을까요? 810일간의 EG 글로벌챌린지는 행복 그 자체였습니다.

우선 가장 중요한 CES에 대한 감상을 먼저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사실 가기 전까지는 CES에 대해 감도 잘 오지 않았고, 어떤 제품이 있을 지 잘 상상이 가지 않았습니다. 세계 최대 전자제품 박람회라고는 하는데, 제가 살면서 박람회 같은 곳에 가본 적이 없어서 말이죠. 그런데 딱 CES 첫째 날 Las Vegas Convention Center에 들어서는 순간, 저는 정말 입을 다물 수 없었습니다. 진짜 최첨단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것들이 제 눈 앞에 펼쳐져 있었기 때문이죠. 사진을 보는 듯한 삼성의 텔레비전 화면, 스마트홈, 각종 스마트 기기들이 아직도 제 기억 속에 생생히 남아있습니다. 제가 보고 싶었던 헬스케어 제품들도 정말 많았고, 앞으로 미래 의료산업이 어떻게 발전해나갈 지 엿볼 수 있었던 좋은 경험을 했답니다. 그리고 감명 깊었던 것은 저희가 분명 어려보일텐데도 질문을 하면 친절하게 답변해주시던 개발자 분들이었습니다. 이 제품은 어떤 것인지 물어보면 정말 기다렸다는 듯이 대답을 잘 해주시니 질문을 많이 하고 많은 것을 배워 오시길 바라요.


그리고 로스앤젤레스, 라플린, 라스베가스 문화 탐방 시간도 정말 잊지 못할 순간들이었습니다.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자연경관인 그랜드 캐니언을 보고 저는 감탄을 금치 못했답니다. 사진으로는 절대 느낄 수 없는 감동이었어요. 라스베가스의 화려한 밤 거리, 영화 라라랜드의 촬영지인 그리피스 천문대에서 내려다 본 로스앤젤레스의 야경은 제가 할머니가 되어서도 생생하게 기억날 거예요. 다음 기수 분들께서도 눈으로 예쁜 장면들을 많이 담아 오시고, 사진도 많이 많이 찍어 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EG 글로벌챌린지는 모든 방면에서 최고의 경험이었답니다.

우선 저는 우리 4조 조원들과 같이 행복한 추억을 많이 쌓아서 정말 좋았어요. 대외활동의 끝에는 좋은 사람들이 남는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 중 하나 아닐까요! 제가 지금 영국에 있어서 만나지 못하지만 귀국하면 꼭 만났으면 해요. 같이 가신 EG 그룹 임직원분들도 정말 좋은 인연이었습니다. 저희를 동생처럼, 자식처럼 신경 써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CES는 제가 알고 있던 전자제품이 정말 극히 일부라는 것을 깨우쳐주었습니다. 이 세상은 눈에 보이지 않는 속도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고,

우리도 그에 발맞추어 더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가야한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EG 글로벌챌린지를 통해 많은 것을 얻어서 매우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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