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기 3조 조장 금혜린 학생의 이야기 입니다.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18-03-14 오전 9: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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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전대학교 한의학과에 재학중인 금혜린입니다.


요즘 한의사를 비하하여 무당이라고 칭하기도 하고, 한의학은 비과학적인 미신이 아니냐고 말하기도 합니다. 이런 현실을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 한의학을 좀더 발전시키고 알릴 수 없을까 고민하던 중 EG 글로벌챌린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EG 글로벌챌린지를 통해 CES라는 세계적인 무대를 경험하고 배우고 온다면 충분히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한의학도 과학이며, 신기술 접목을 통한 표준화와 객관화가 잘 이루어지면 무한히 발전할 수 있는 학문임을. 공대생이 아닌 제가 뽑힐 수 있을지 많이 걱정했지만, 배우려는 의지와 열정만으로 공정히 평가해 주셔서 EG글로벌챌린지 2기 부회장과 3조 조장까지 겸하게 되었습니다.  

 

직접 가서 본 CES는 저에게 큰 충격이었습니다. 지금까지 그저 문자로만 이해하고 있던 4차 산업혁명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현장이었습니다. 이 넓은 세상이 수많은 신기술들로 인해 하나로 초연결(hyperconnected)’되어 있으며, 이렇게나 빨리 발전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저보다 어린 학생들이 저보다 어린 학생들이 스타트업 부스에 대표로 와 있는 것을 보고 많이 반성했고, 저도 계속 꿈꾸며 세계적인 위치에 설 수 있게 지금부터 준비해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미국에서 항상 했던 생각이 우리가 뭘 한 게 있다고 이렇게 과분한 대접을 받나였습니다. 사장님께 말씀드리니 그저 배우고 깨달은 것을 주위에 나누고, EG글로벌챌린지를 더 알려서 다른 학생들도 경험할 수 있게 해 주면 그걸로 됐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참된 배움과 나눔의 의미를 깨닫게 되어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부회장과 조장까지 맡게 되면서 넓은 미국 땅에서 무슨 일이라도 생길까 걱정도 많았는데, 다들 시간약속과 규칙을 완벽히 지켜주고 EG관계자분들께서 세심하게 신경써주신 덕분에 더욱 알찬 일정이 될 수 있었습니다. 평생 잊지 못할 행복한 기억을 만들어 주신 모든 EG 글로벌챌린지 친구들과 관계자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 EG글로벌챌린지!

 


[3기 지원자에게 하고싶은 말]


저는 해외봉사, 국내봉사, 홍보단 등 여러 대외활동을 해 보았지만, 이렇게까지 학생들의 편의를 가장 먼저 생각하고 챙겨주신 활동은 없었습니다. 게다가 CES참가는 평생 한번뿐일 수도 있으니 EG 글로벌챌린지는 정말 소중한 기회입니다. 절대 놓치지 마세요!


관광도 EG 글로벌챌린지의 큰 부분을 차지하지만, 미래에 가장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은 CES입니다. 욕심내서 꽉꽉채워 보고, 체험하고 오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CES에서 영어를 수준급으로 할 필요는 없지만, 본인이 꼭 알고싶은 내용과 질문하고싶은 내용은 미리 준비해 가신다면 더욱 알찬 경험이 될 것입니다.


또한 본인 조 이외의 사람들과도 적극적으로 교제하세요! 서로 다른 전공과 생각, 비전을 가지고 있어서 앞으로의 인생에 소중한 자산이 될 사람들입니다. 모든 일정이 끝났다고 EG 글로벌챌린지가 끝난게 아닙니다. 그때부터 시작이에요!


여러분들도 꼭 제가 경험한 행복을 함께 누리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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