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기 2조 박동렬 학생의 이야기 입니다.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18-03-14 오전 8: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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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8 세계최대 전자 박람회를 참여하며 전자과라는 학과 특성을 살려 여러 전자제품을 최대한 많이 보며 관심 있어 하는 AI분야, 제어분야를 중점적으로 볼 계획을 세웠습니다. 이러한 계획들로 이전에 몰랐던 새로운 제품들을 통해 새로운 분야에 대한 배움과 어떠한 새로운 시장들이 성장 할 것인지 예측 해보고 관심 있어 하는 분야의 미래또한 예측 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려 하였습니다. 이러한 생각을 가지고 CES에 참여 하였을 때 첫 느낌이 아직도 기억납니다. 굴지의 대기업들이 전시한 제품들을 보며 온몸에 소름이 돋았습니다. 기존의 기술들을 활용하여 각자의 기업들의 특징을 살려 바로 상용화가 가능할 정도의 솔루션들을 제시했기 때문입니다. 하나의 기업도 빠짐없이 기술들을 활용하는 방법이 재미있었습니다. 또한 설계의 디테일한 부분에 놀라지 않을 수가 없을 정도로 사소한 부분의 설계까지 완벽히 하는 것을 보며 기술적 한계인 부분이 아니면 흠잡을 데 없는 제품들을 제시하며 미래를 선도해가려는 모습에 크게 감동을 받았습니다. 또한 nvidia의 머신러닝에 대한 지원과 앞으로의 미래를 예측하며 내놓은 컨샙 또한 저에게 많은 영감을 주었습니다.


이러한 대기업들의 완성도 높은 제품들에 더하여 제가 놀란 것은 바로 인간 생활에 관련된 sleep tech, fitness tech분야의 제품들이었습니다. 기존의 IOT, 음성인식 비서를 활용하겠지 하는 예상 안에는 있었지만 이 분야의 회사들 또한 제품의 완성도가 완벽에 가까웠으며 체험을 해본 모든 제품들은 편안하다 못해 바로 잠이 올 정도의 능력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것들을 체험하며 이전에는 생각을 잘하지 않았던 부분들 또한 전혀 관심을 안 가질 것이 아닌 주변의 모든 부분이 놀라움의 대상이 되며 그 모든 것들이 저에게 학습의 기회가 될 것임을 느꼈습니다.


위의 대기업 중견기업들의 기술 또는 미래 제품들에 뒤지지 않는 것이 바로 스타트업들의 열정이 담긴 제품들 이었습니다. 스타트업 특성상 새로운 시장을 열거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기업들이 많습니다. 따라서 스타트 이러한 제품 개발이외의 것들을 어떻게 생각을 하고 어떠한 방법으로 해쳐 나가는지 중점적으로 보았습니다. 처음으로 방문한 곳은 바로 삼성 전자의 CLab입니다. 삼성전자가 지원을 하는 만큼 전체적인 제품의 완성도는 모두 높았으며 모든 제품들의 아이디어가 돋보였습니다. 또한 이러한 제품들이 가지는 시장 경쟁력 앞으로의 계획 또한 구체적이었으며 앞으로의 성장이 무척 기대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대기업에서 지원을 하는 기업을 본 후 대학생들이 운영하는 기업을 보았을 때는 전혀 다른 느낌을 받았습니다. CLab의 느낌은 노련함과 구체적인 계획으로 미래에 새로운 제품을 내어 놓는다면 대학생들의 부스들은 정말 열정의 덩어리 들 이었습니다. 머리에 땀이 날정도로 설명을 하는 것과 동시에 지나가는 사람들 모두에게 자신들의 제품을 소개하며 여러 퍼포먼스 또한 준비하였습니다. 이러한 부스들은 전반적인 아이디어가 모두 좋았습니다. 그 예로 SDK를 새로이 개발하여 소개하는 부스는 더 이상 사람의 손에 어떠한 디바이스를 장착하지 않아도 3D로 손의 위치를 인식이 가능함을 보여주며 대기업들이 제시하지 못한 미래를 보여줬으며 다른 부스에서는 머신러닝 디바이스를 한손에 들어오게 만들어 사용자의 특징을 잡아 박람회 안내 제품을 만든 기업 등이 있었습니다. 스타트업의 열정을 보며 저 또한 제 인생을 스타트업 부스들처럼 열정적이며 활동적으로 살아야겠다는 다짐까지 하게 해줌 정말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3일의 CES기간 정말 저에게는 꿈과 같았고 모든 순간이 너무 아쉬웠습니다. 다시는 이러한 꿈에 빠지지 못할 것 같을 정도로 황홀했습니다. 이러한 기회를 만들어 주어 인생의 색다른 활기를 불어 넣어 주신 모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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