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기 1조 유진 학생의 이야기 입니다.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18-03-14 오전 8: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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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EG 글로벌챌린지 2기 카이스트 생명화학공학과에 재학 중인 유진입니다.

작년 봄, 꼭 합격하고 싶어서 열심히 자소서 쓰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후기를 쓰고 있다니 뿌듯하기도 하고 아련하기도 합니다. 지난 810일간의 여정은 너무 즐겁기도 했고 저의 대학생활에 큰 터닝포인트가 되어주었습니다. 특히 3일간의 CES기간 동안 저는 잠시 미래로 온듯한 느낌을 받을 정도로 모든 것들이 너무 흥미로웠습니다. VR부터 IOT, 자율 주행 자동차 등 최신 기술들의 동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었고 저의 목표를 구체적으로 정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2기 친구들, EG 관계자 분들과 소중한 인연을 이어갈 수 있다는 것이 가장 좋았습니다. 여러분들도 많이 지원하셔서 행복하고 뜻 깊은 추억을 얻어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3기분들께 하고 싶은 말


- CES을 참관한다는 것의 큰 장점중 하나는 직접 각 기업 관계자분들을 만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 엄청난 기회를 여러분들이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제품의 원리나 상용화 가능성 등의 궁금한 점이 생기면 자신감 있게 바로 물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더 나아가서 본인이 특히 관심 있는 기업의 경우 미리 예상 질문을 만들어간다면 훨씬 효과적일 것 같습니다.

 

- CES을 참관할 때 다양한 전공의 친구들과 다니면서 그들의 설명을 들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같은 전공끼리 다니면 집중적으로 한 분야를 알 수 있어서 좋다는 의견도 물론 있었지만 저의 경우는 조금 달랐습니다. 평소였다면 당연히 지나쳤을 분야에 대해서도 친구들과 의견을 나누고 설명을 들어보니 자연스럽게 관심이 생겼습니다. 또한, 단순히 원리만 중요시 여기는 것이 아닌 외관, 편리성 등 제품을 보는 다양한 시각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이렇듯 누구와 함께 하는지 여러 장단점이 있으니 CES 참관 전에 조원들과 충분한 상의를 하고 어떤 방식으로 다닐 것인지 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세계 최대 규모 전자 박람회인 만큼 CES는 규모가 엄청 큽니다. 그래서 자칫하면 원하는 것들을 다 보지 못하고 올 수도 있습니다. 꼭 방문하고 싶은 기업들을 위주로 동선을 짜서 움직인다면 좀 더 효율적으로 참관할 수 있을 것입니다. CES 어플이나 홈페이지를 방문해보시면 컴퍼런스 시간부터 기업 위치까지 세부적으로 잘 나와있으니 꼼꼼히 확인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후기를 마치면서 이렇게 좋은 기회를 주신 EG 관계자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CES 참관 1일째 - Tech East>                <문화탐방 - 그랜드 케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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