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기 충남대 경영학부 임영현님의 이야기 입니다.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17-04-24 오후 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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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생이 아닌 내가 선발될 수 있을까?

 

   EG글로벌 챌린지를 준비하면서 가장 많이 했던 생각입니다. 경영학을 전공하기에 기술에 대한 이해가 공대생과

비교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경상대생으로서 차별화된 강점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AR기술과 BEAUTY사업이 만나다.

 

  CES에는 수많은 기업이 자신의 제품을 전시합니다. 때문에, 다양한 종류의 제품들을 볼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사전준비를 통한 관람계획이 필요합니다. 저의 계획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한 것은 AR을 이용한 화장품

테스터입니다.

 

 ‘화장품 테스터 개선’을 위한 창업 아이템을 준비했기에 BEAUTY관련 기술에 대한 관심이 많았습니다. 2016년은

 ‘포켓몬GO’를 시작으로 VR기술에 대한 관심이 큰 한 해였습니다. 준비했던 창업 아이템 역시 AR기술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이미 몇몇 매장은 AR기술을 통한 화장품 테스터가 시행되고 있었으며, 이것이 대중화 된다면 사업아이템

에 큰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CES에서 AR을 이용한 화장품 테스터를 체험했고, 이것이 대중화되기엔 부족함을 느꼈습니다. 제품의 발색이나,

빛의 정도를 실제적으로 나타내지 못했으며, 기존의 화장품 테스트 어플리케이션과 비교했을 때 큰 차이가 없었습니

다.

 

  EG글로벌 챌린지의 경험을 통해, 관심 있었던 제품뿐 만 아니라 새로운 아이디어의 제품들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지원한다면, 자신의 관심분야를 더 넓고 깊게 배울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경영학을 전공하는 당신에게 정말 좋은 기회

 

  비슷한 제품이 전시되더라도, 특정 부스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습니다. 유사한 제품들로 한 구역이 이루어져

있지만, 각 부스마다 풍기는 이미지나 분위기는 천차만별이었습니다. 훌륭한 몸매의 여성이 직접 실내 사이클을 타며,

친근하게 제품을 홍보하였습니다. 반면, 특유의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내 새로운 기술이나 제품에 대한 관심을 모으는

부스도 있었습니다. 어떠한 전략이 사람들의 관심을 이끌었는지 유심히 관람하였으며, 아무리 기술이 뛰어난 제품이

라도 적절한 홍보 없이는 빛을 보지 못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EG 글로벌 챌린지를 통해 다양한 기업을 접하고, 수많은 기업이 펼치는 마케팅 전략을 체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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